로빈후드 마케츠(Robinhood Markets, Inc. / HOOD)는 모바일 기반 증권·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Z세대 투자자 유입을 주도한 미국 대표 핀테크 기업입니다. 2021년 IPO 이후 고평가 논란과 암호화폐 하락장에 따라 주가 부진을 겪었지만, 2024년 흑자 전환과 금리 상승기 수익 개선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025년 현재, 로빈후드는 어떤 실적을 내고 있으며 주가는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향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본문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1. 로빈후드 개요: 사업모델과 수익구조
로빈후드는 2013년 설립된 미국의 모바일 기반 주식·ETF·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기업입니다. ‘수수료 없는 거래’ 모델로 큰 인기를 끌며, 밀레니얼과 Z세대 투자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주요 사업 영역
- 미국 주식 및 ETF 거래
- 암호화폐 매매 지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5종 이상)
- 옵션 거래, 마진 계좌 서비스
- 로빈후드 골드 (유료 멤버십)
- 현금 예치 시 고금리 이자 수익 (Cash Sweep)
수익모델 구조
1. PFOF (Payment for Order Flow) 수수료
2. 골드 멤버십 구독 수익
3. 고객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4.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2024년부터는 PFOF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예탁 자산 운용과 프리미엄 서비스 중심으로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 2025년 실적 흐름 및 펀더멘털 변화
2023년까지는 실적 부진과 적자가 이어졌지만, 2024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로빈후드는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요약
- 총매출: 23억 7천만 달러 (YoY +32%)
- 순이익: 4억 6천만 달러 (EPS: 0.54달러)
- 고객 예탁자산: 약 1100억 달러
-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약 1,930만 명
- 로빈후드 골드 유료 회원: 140만 계좌 이상
특히 금리 인상기에 따라 예치 현금 운용 수익이 크게 늘며, 거래 수수료 외의 수익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일회성 테마에 기대던 구조에서 벗어나, 핀테크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3. HOOD 주가 분석: IPO 이후 흐름과 현재 평가
로빈후드는 2021년 7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공모가 38달러, 상장 첫날 최고가 85달러를 기록했지만, 이후 고평가 논란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이용자 이탈 등으로 2022~2023년 동안 주가가 한때 8달러선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년 3월 현재
- 주가: 약 17.80 ~ 19.50달러 박스권
- 시가총액: 약 165억 달러
- PSR: 약 7.0배 / PER: 약 32배
- 주봉 기준 20·60일선 상향 돌파 → 기술적 반등세 유지
2024년부터 실적 개선과 사용자 증가가 주가에 반영되며 우상향 추세 회복 중입니다. 다만 과거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평가로 보는 시각과, 수익 모델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입장이 혼재돼 있습니다.
4. 성장 전략 및 리스크 요인
성장 전략
- 유럽 시장 진출 및 암호화폐 국제 거래 지원 확대
- 로빈후드 골드 고도화 (주식 리서치·신용거래 확장)
- IRA(개인퇴직연금) 상품 출시 및 장기투자 유도
- 자체 신탁 인프라 구축 → 외부 수탁 수수료 감소
리스크 요인
- 금융당국 규제 (PFOF 금지 논의 지속)
- 암호화폐 가격 급락 시 거래량 감소 영향
- 사용자 성장 정체 가능성
- 수익 다변화 전략이 지연될 경우 주가 모멘텀 약화
특히 SEC가 PFOF 구조를 전면 금지할 경우, 단기 수익에는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수료 외 수익 비중 확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결론: 로빈후드, 다시 주목받는 성장형 핀테크 플랫폼
로빈후드는 Z세대 중심의 투자 경험 혁신을 이끌었고, 이제는 실적과 수익 기반 강화로 두 번째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보면, 실적은 확연히 개선되고 있으며, 기존 거래 앱에서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단기적 주가 상승은 일부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실적과 사용자 기반이 뒷받침되는 구조라면 중장기 투자처로 매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변동성은 있지만 기술 기반 핀테크 성장을 기대한다면 HOOD는 여전히 눈여겨볼 종목입니다.